안녕하세요.

 

먼저 더숲 덕분에 아트시네마를 동네에서 편하게 찾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
 

11일 저녁 '릴리슈슈의 모든 것'을 관람하였는데요.

 

상영 시작이 되었는데도 따로 입장 안내가 없더군요.

아무래도 연휴기간이라 운영인원이 부족할 수 있어 이 점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 시작하니 바로 퇴장문이 열리고 퇴장등이 켜졌습니다.

영화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중에, 더숲 상영 규칙과도 다르게 관람에 방해를 받게 되어 매우 아쉬웠습니다.

 

모쪼록 아트시네마의 상영 규칙이 잘 지켜져서 아트시네마를 찾는 관객들이 만족할만한 영화관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