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오는 날씨 노원 더숲 가게안 계단에 미끄러져서 '허리'에 생긴 부상입니다. 상태보이세요?
세상에 씨씨티비 꼭 확인해보시구요.
그 때 당시 직원들 태도도 확인하세요, 당장.
주변 손님들이 헉 하고 놀랄 정도였는데, 제가 계산대에 갈 때까지 괜찮으시냐, 다치진 않으셨냐 이런 말 한마디 없길래 제가 먼저 "저 넘어진 거 보셨어요?" 라고 물었습니다.
"봤어요. 아, 손님 응대를 하느라. 죄송합니다."
하면서 눈도 안 맞추는 태도는 뭐에요.
포스기 딱딱 대면서 목소리도 잘 안들렸어요. 혼잣말 해요?. 태도는 건성건성귀찮은 일 피하듯이.
장난하세요, 지금?
바쁠 거 같으면 카운터 안에서라도 고갯짓이라도 하면서 멀리서 말이라도 건네면서 괜찮은지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? 응대하느라? 그때 씨씨티비 꼭 보세요. 그렇게 바쁘게 응대할만큼 손님이 밀렸는지.
이딴 취급이라니...
저 이거 병원가서 뼈에 문제 없는지 촬영할거구요.
빠른 시일내에 답변주셔야 할 거에요.
비용 청구는 당연하구요.
아니 진짜 장난하시는거에요 지금?
다시 가서 매니저님이든 누구한테든 전달하라고 제 번호 남기려고 갔더니 몇분 사이에 그 직원들은 다 교대하고 없네요.
교대한 카운터 직원분께 제 번호 남겨드렸습니다. 그 분은 침착하시고 친절하시던데, 대체 진짜...
응당 먼저 나서서 상황파악만 해주셨더라면 제가 이렇게까지 열낼 일이 뭐겠어요?
지난 게시글 중에도 어떤 손님께서 직원이 불친절하고, 계단 미끄럽다고 항의하셨던데. 참나...더숲은 이용객들에게 원하는 게 대체 뭐죠? 직원들 교육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으신 것 같은데, 아주 일관적이고 대단들 하시네요.